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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소리~ 듣고~ 말하고~ 읽고~ 쓰고~ 생각하는~ 영어호흡 블로그
Sunny in New 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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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큐즈미?'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3.02.10 영어"익스큐즈미?"의 다른 의미
2013.02.10 12:58 미국생활 기본영어


1) "Excuse me." 하면~ "저기요. 잠깐만요." "잠깐 실례합니다." 아니면 "여보세요." 하면서 모르는 사람에게 말을 걸때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을 것이다.

길에서 만난 모르는 사람에게 번지수나 상점 이름을 대면서 어딘지 묻거나 지금 몇시냐고 물어볼 경우에 먼저  "Excuse me." 하면서 말을 걸게 된다.



2) 그렇지 않다면 대화를 하다가 어느 순간 대화내용을 놓치거나 상대가 무슨 말을 하는지 제대로 알아 듣지 못했을 경우에 영어로 "지금 뭐라고 하셨어요?"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시겠어요?" "뭐라고요?" 라고 물어보는 경우에  me의 끝을 올리면서 "Excuse me?" 하는데 같은 말로 sorry의 끝을 올리면서 "I'm sorry?" 라고 말하거나 "Pardon me! I didn't hear." 의 me를 올리면서 말할 수도 있다.



그러니 영어로 "지금 뭐라고 하셨어요?"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시겠어요?" 하고 물어보는 경우에 "I beg your pardon!" 이라고 말하는 경우 문장이나 내용은 점잖은 표현이지만 요즘 실생활 문장으로 자주 사용하지 않는 구식문장이라고 할 수 있다. 아무리 구식문장이라도 상황에 따라서 분위기에 따라서 그리고 상대가 누구인가에 따라 적절하게 쓰여진다면 구식문장도 필요할 때가 있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I beg your pardon!" 이라고 말하면 듣는 그 사람은 당신이 예의 바르게 보이겠지만 어디 책이나 보고 영어공부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게된다. 지금처럼 IT가 발전하지 않던 슬로우 하던 시대에 쓰던 점잖은 말이다. 특히 이곳 뉴욕에서는 더욱 그렇다. 이런 문장을 외워서 사용하는 사람을 보면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달려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차라리 "What did you say?" 라고 말하든지 직설적으로 "What did you say?" 라고 말하는 것이 예의가 없다고 느껴지면 "Would you speak again?" "Please repeat what you just said."그렇지 않으면 "Speak again, please!" 이런 정도로 말할 수 있다. 아니면 "I didn't get it."이나 "I didn't get what you said." 정도로 말하는 편이 듣고 말하기에 좋다. 좋다는 것은 예의범절이 있어서 좋다는 것이 아니라 쉽고 편리하다는 말이다. 세상이 바뀌면 언어도 그에 따라 바뀌어야하는 것은 당연하다. 편리하게 살고 있는 생활에서는 어렵고 거북한 말은 하기 싫게 된다. 그러니 일반적으로 자주 쓰는 간단한 문장이나 단어들이 어려운 문장이나 단어 대신 자주 사용되는 것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된다. 간단히 영어로 생각하게 되면 우리말 하는 것처럼 나오게 된다. "좀 전에 무슨 말을하신 것이예요? 못들었거든요."나 "방금 전에 했던 말을 다시 해주시겠어요?" 라고 말한다.

다시 한번 정리해보자.
영어로 "지금 뭐라고 하셨어요?"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시겠어요?" "좀 전에 무슨 말을하신 것이예요? 못들었거든요." "방금 전에 했던 말을 다시 해주시겠어요?"

"Excuse me?"
"I'm sorry?"
"What did you say?"
"Would you speak again?"
"Please repeat what you just said."
"Speak again, please!"
"I didn't get it."
"I didn't get what you said."


3) 위에 사용한 것 외에도 대화 도중에 일이 있어서 먼저 가봐야 하는 경우에도 "Excuse me."(실례합니다)를 사용한다.
"Excuse me."
"Can you excuse me?"

4) 그런데 미국에 여행이라도 가서 미국인들과 직접 부닥친 경험이 있다면 이 "Excuse me."가 단순히 이런 뜻 말고도 조금 다른 의미로 쓰여진다는 것을 금방 느낄수 있게 된다. 당장 공항안에서 당신도 모르는 미국인들이 지나가면서 반은 중얼거리면서 "Excuse me?"라고 당신에게 말하는 것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이때에는 당신에게 무엇을 물어보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이 신체(몸)를 가까이 접촉하지 않는 미국인들이 타인에게 사용하는 말로, 네 몸이 내가 움직이려고 하는 쪽을 가로 막고있다. 그러니 "비켜달라." 라고 말하는 것이다. 즉 말해서 "나는 네가 지금 하고 있는 일에는 관심이 없지만 나에게 신경을 좀 써라!" "내가 갈길을 내주고 썩꺼지지 못해?" "당장 안꺼져!" 뭐 이런 뜻으로 더 많이 사용된다. 장소에 따라 상황에따라 말하는 톤의 정도에 따라 "Excuse me."의 의미가 달라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뉴욕의 복잡한 전철 안에서 밀려드는 사람을 피해 안에 있는 사람의 신체에 닿아 몸으로 조금만 밀고 들어갔다? 미국에서 이런 일은 없어야 한다. 아니 조금만 몸이 부딪쳐도 나이에 상관없이 그들은 당장 "Excuse me." 한다. 그것도 아주 카랑카랑한 소리로 말이다.


반대로 "잠깐 지나가겠습니다." 위에 언급한 "저기요. 잠깐만요." "잠깐 실례합니다." 아니면 "여보세요." 등 모르는 사람에게 말을 걸때 "Excuse me."라고 말해야 하는 경우에 이 "Excuse me."를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미국 에티켓에서 벗어난다. 미국에 우리처럼 고개를 숙이는 예의범절은 없어도 "Excuse me."하는 이런 예의는 지켜야 한다는 것인데 이것에 익숙해지기가 그리 쉽지 않다. 이것은 모르는 사람들과도 신체접촉하게 되는 일이 잦은 문화권 안에서 살다가 이렇게 전혀 다른 사람들을 만나면 좀 당황스럽게 된다. 

아마도 내가 미국에 와서 이것을 처음 경험했던 것이 바로 아트스쿨에서였다. 이젤이 가득한 교실에 사실 지나 다닐만한 길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어서 누가 서서 말이라도 하고 있으면 도저히 지나갈 수가 없다. 방해라도 될까해서 몸을 오그리고 그들이 말하고 있는 앞을 살그머니 지나치면 그렇게 열을 올리면서 열심히 말하고 있던 사람 중에 한사람이 당장 소리친다. "Excuse me?" 심지어 나를 잘 알고 있는 사람도 같은 반응을 했다. "Excuse me, Sunny?" 만약에 이 "Excuse me." 를 무시한채 그냥 지나친다면 당장 그 사람의 욕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뭐야? 버릇없는 동양인 같으니라고!" "Get the f**k out of my way." 미국인들은 정말 말을 쉬지 않고 한다. 욕도 말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좋은 말도 억양이나 톤 그리고 속도에 따라 전혀 다른 소리가 되기도 한다는 것을 염두해 두어야한다. 4)의 경우 Excuse me를 빠르게 톤을 높이면서 말한다.



GOD DAMN IT GET THE F**K OUT OF MY WAY!!!





[Cours d'anglais] Excuse me - Sorry - Pardon - by Wendy





"Excuse me."에 대한 글을 올리게 된 사건이 있었다. Gym에서 운동을 마치고 나오려는데 내 락커 앞에서 두 사람이 무엇인가 열심히 이야기 하고 있었다.  방해하고 싶지 않아서 조그만한 소리로 "Excuse me." 하였다. 그들은 말을 하면서도 누가 옆으로 온다는 것을 감지 하면서도 무시하는 태도로 꼼짝하지 않은채 계속 말을 하고 있었다. 나는 주저하지 않고 그들 앞으로 다가가 내 락커 문을 열었다. "Excuse me." 했으니 비켜주어야할 것 아닌가? 대화를 하던 두 여자 중에 한 미국여자가 아주 카랑 카랑한 소리로 나에게 "Excuse me? You didn't say excuse me!" 라고 소리를 질렀다. 미국인들은 동양인이 "Excuse me."해야할 때에 잘 하지 않는 것을 대부분 알고 있다. 그래서 이런 일을 당해도 어찌보면 당연한지 모른다. 그런데 이 순간 내 입에서 나온 용감한 소리, "I said it. You didn't hear!" 기다리기라도 했다는 듯이 속사포처럼 내 입속에서 나온 이 반응에 그 두 미국여자들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무조건 미안하다고 고개를 숙이는 동양인을 무시하며 살아가는 코 높은 미국여자 두명을 한방 맥이고 돌아서는데 기분이 정말 통쾌했다. 집에 돌아와서 아이들에게 이 야기를 했더니 아이들이 더 신나했다. 이제 다시는 그 두 미국인들이 동양사람도 지들이 하는 말에 무조건 미안하다고 고개를 숙이지만 않고 반응을 보인다고 생각할 것이라는 것이었다. 지렁이도 꿈틀거린다는 걸 알어? 혹자는 "미국에 살면서 뭐 그 간단한 말도 못하고 살아?" 할지 모른다. 그런데 이런 간단한 반응이 나오기까지는 부단히 노력해야한다.

어려운 단어나 문장 외우고 해봤자 실생활에서는 그리 쓰이지 않는다. 아래 쉬운 단어들 정말 쉽다. 하지만 호흡을 통해 정확한 발음을 내기는 쉽지 않다. 따라 해보자. 특히 잭스피킹 강의를 듣고 계신분들이나 호흡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천천히 따라해보면 좋을 것 같다.




100 most common words in 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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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초에서 나오는 on 소리를 들어보면 호흡으로 나오는 소리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우리말의 "온"도 아니고 "안"도 아닌 그 미묘한 소리에 관심을 가져봐라. 책상에 앉아서 영어공부할때에는 위에 열거한 단어들은 외우지도 않는 아주 쉬운 단어들이지만 미국생활에서 즉, 말하면서는 정말 많이 쓰는 단어들이다. 처음엔 몇번 반복해서 듣고 따라해보다가 나중에는 볼륨을 없애고(mute) 단어가 나올때마다 소리내 보면 좋을 것 같다. 그 다음엔 위에 열거한 단어를 빠르게 읽는 연습을 해보자. 호흡을 하지 않고 읽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A)는 우리말 호흡방식으로 읽은 것이고 B)는 영어호흡방식으로 읽은 것이다. 무엇이 다른지 참고로 하면 좋을 것 같다.

A) 우리말 호흡방식으로 천천히 읽으면 이런 소리가 난다.





B)
 영어 호흡방식으로 읽으면 이런 소리가 난다.




밤새도록 소리를 내어 읽었어? 그런데 그 소리가 A) 처럼 난다?
지반이 단단하지 않은 높은 빌딩을 지은 것과 같다. 곧 무너져 내릴 것이다.




미국인들은 왜 호흡으로 영어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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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주의" 그리고 "개인주의"



posted by 써니의 뉴욕노트 & 잭스피킹 호흡영어


posted by Sunny in New 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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