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의 푸른 하늘 아래 첨성대에서 별과 시간을 보다첨성대는 신라 시대에 세워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로, 하늘과 인간을 잇는 과학의 상징입니다. 단정한 돌탑 형태는 단순하지만 완벽한 비율로 세워져 신라인의 지혜를 느낄 수 있습니다. 밤이면 첨성대 위로 별이 쏟아지고, 주변의 들판과 함께 어우러진 풍경은 감성적인 매력을 더합니다. 낮에는 푸른 하늘과 맞닿은 첨성대가 신라의 과거를 현재로 이어주는 듯한 기분을 줍니다. 계절마다 다른 풍경 속에서도 변함없이 서 있는 첨성대는 천년의 시간을 품은 경주의 영원한 상징입니다.